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조와 복종 (문단 편집) === 응종시키려면? === 보통 이하의 기법들에 당한 사람은 "끄응..." 하면서 씁쓸함을 삼키면서도 어쩔 수 없이 수긍하는 경우가 많다. 즉, 응종이 이루어졌다는 뜻이다. * '''문간에 발 들여놓기 기법''' (foot-in-the-door technique) 우선 [[호의가 계속되면은,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.|거부당할 가능성이 낮은 작은 것부터 요구한 뒤, 그것을 수용하면 이후 점점 더 큰 것을 요구하는 기법.]] 작은 것을 수용하면서 상대방은 "그런 요청에 대해 들어주는 친절한 사람"이라는 자기지각이 발생하고, 이 때문에 나중에 정말 중요한 요청이 들어오더라도 이 일관된 자기지각을 깨기가 어렵기 때문에 거부하기가 힘들어진다. 뒤늦게 속았다는 듯한 기분을 받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응종한다. 즉, 누군가로 하여금 무엇을 사게 하거나 무엇에 참여시키고자 한다면, 우선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는 것이다. 예를 들면 우선 특정 대선후보를 응원하는 배지를 달도록 요청한 후 이를 승낙하면 선거유세 현장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 등... * '''[[면전에서 문 닫기 기법]]''' (door-in-the-face technique) 위와는 거꾸로다. 우선 명백히 거부당할 것으로 보이는 어마어마한 것을 요구한 뒤, 그것을 거부하면 타협안인 것처럼 하면서 처음 자신이 원하는 요구를 제시하는 기법. 큰 것을 거절하면서 상대방은 "초면부터 이렇게 매몰찬 거부를 보이다니, 나는 나쁜 사람처럼 보일지도 몰라"라고 은연중에 느끼게 되는데, 이 점을 공략하는 방법이다. 위의 문간에 발 들여놓기 기법보다는 약간 약빨이 안 받는다고 알려져 있는데, 이 요청이 특히 대의명분이 있거나 공익성이 있을 경우에는 효과적이다. 예를 들면 자연보호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면서 시작은 많은 돈을 기부할 것을 요구하다가, 이를 거부하면 보다 라이트한 옵션을 제시하는 등...[* 이 기법과 관련된 대표적인 사례로 과거 미국 정치계를 뒤흔든 '''[[워터게이트 사건]]'''이 있다.] * '''낮게 날아오는 공 기법''' (low ball technique) 전형적인 [[거짓말은 하지 않는다]] 기법. 진실을 전부 말하지는 않고 일부를 숨김으로써 승낙을 얻어낸 후, 말했더라면 거절했을 가능성이 높은 정보를 뒤늦게 공개하더라도 이에 반발하여 승낙을 철회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점에 착안한 방법이다. 이름이 하필 "낮게 날아오는 공 기법" 인 이유는, [[야구]]에서 [[슈트|낮게 날아오다가 중간에서 갑자기 확 솟아오르는 구질]]을 보면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. 예를 들면 어떤 실험에 자원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시간만 제외하고 모든 정보를 공개한 뒤, 상대방이 승낙하면 뒤늦게 실험이 아침 7시에 시작한다고 덧붙이는 등...[* 이 기법이 아주 잘 묘사되는 창작물로는 '''[[도박묵시록 카이지]]'''가 있다.] * '''끝이 아닙니다 기법''' (that's-not-all technique) [[홈쇼핑]] 광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, 하나로 묶어서 상품을 판매할 경우 거절당할 가능성이 높다면, 그것들을 하나하나 보여주면서 '''"놀라셨다고요? 잠깐, 끝이 아닙니다! 더 드립니다! 이 모든 것을 단돈 [[39,800원]]이면 한 번에!"'''와 같은 방식으로 선심 쓰듯이 판매하는 기법이다. 이것은 처음부터 함께 묶어서 팔았더라면 느낄 수 없었을 "특별한 혜택" 같은 것이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 주고, 그 판매 자체도 굉장히 예외적이고 특수한 사례로 여기게 유도한다. 엄밀히 말해 응종이라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, 세일즈 현장에서 고객을 낚아올리는 다른 수법들로는 "[[http://m.post.naver.com/viewer/postView.nhn?volumeNo=2112369&memberNo=1501873&vType=VERTICAL|썩은 애피타이저 흔들기 기법 & 보물 흔들기 기법]]", "공포 이후 안도 기법"(fear-and-relief technique) 등이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